[쨈이와함께] 부산여행

안녕하세요
샘히 입니당

2024년 정말 웃으면서 즐겁게 보냈던것 같아용

일본여행도 다녀오고, 캠핑도 자주 다니고..
마지막 여행으로 부산도 짧게나마 다녀왔어요

힐링이 주목적이라 사진은 많이 안남겼는데
기록하는것 조차 추억이 될것같아
몇개 없는 사진 풀어봅니당

고고

---

출발 전날 숭이님께서 제 자취방으로 오셨어요!
야무지게 명륜진사갈비 먹고
대빵 오락실 가자고 하셔서

울동네에 대빵오락실이라는곳이 있어..?
했더니 오시면 항상 가는 오락실 이더라고요 ㅋㅋ
이름 처음 알았습니다 ..

어쭈케 오빠가 더 울 동네를 잘알지..?

오락실내에 노래부스 들어가서 신나게 놀았네용

100점 맞으면 1곡 보너스 라고해서
숭이님과 저 열창 했는데 제가 100점을 두번이나 맞았어요!!(?)

음치 박치 김한샘.. 드디어 ’ㅊ‘자 떼다..

SRT타러 아침일찍 일어나서 호다닥 갔습니당
너무 배고파서 짬나는 시간에 떡김오 한사바리 먹어주고
출발했습니다 !

숭이님과 여행계획이 조금 안맞아서 자리를
떨어져 앉아서 갔어요 ㅠ

각자 시간을 가질수있어서 좋았.. 흠흠..

아쉬웠습니다!
다음에는 꼭 같이 앉아서 가기~!

부산역 도착해서 사진 찍깅~~

시골쥐 두마리 부산역에서
“헤엑~ 무쟈게 크다~!”
외쳐주고 여행 스타트!

아! 기대하고 고! 기대한 밀면
인데요...

친구들끼리 부산 첫 여행때 밀면을 처음 먹었는데
너어~무 맛있게 먹었었습니다!

그 기억을 가지고 맛집이라는 곳 찾아가서 먹었는데
ㅠㅅ ㅠ 제가 생각한 맛이 안나서
속상하고 맛없었어요...

거의 다 남기고 패스..

빵빵이 부산 팝업스토어 방문을 했습니다~!

저히 커플.. 평소에 빵빵이 즐겨보는데오..
다양한 굿즈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사진찍어주시는 분들이 참 친절하시고
예쁘게 찍어주셔서 만족!

쓸데없는거에 돈 안쓰기로 결심한 2024년..
그래도 여행 간 김에! 스토어 간 김에!
빵빵이 옥지 베이비 키링 1개씩 사고
친구들 줄 스티커 구매했습니당 희희

기분 조하

와중에 숭이님 빵빵이 삼각쿠션을 보고
가지고 싶어를 외치셨는데..

두번 생각해보자! 했도니
너무 가지고싶다고 하셔서
구매완..

이후로 부터는 빵빵이 쿠션과 함께 여행했습니다ㅋㅋ

뚜둔..

대왕 빵빵이 쿠션 야무지게 들고 아이스크림 먹고
숙소까지 버스타고 뚜벅뚜벅 갔어용

모두의 시선이 느껴졌습니다
무명이지만 이름 쪼금 알려진 연예인이 된 느낌..

베스킨라빈스 100 이 있다고 하길래
아이스크림 러버 두명이서
거의 3만원어치 아이스크림 시켜 먹었습니다

맛있는데 머리가 띵~
속이 차가웠어요 ㅋㅋ

크리스마스는 지났지만
트리 이벤트 하고있길래 야무지게 소원 적어주었습니다!

모든 복권 1등 동시 당첨 되었으면 좋겠네용..

대망의 이재모 피자 !

실은 이번 여행..
이재모 피자를 가기위한 부산여행이였어요..

제가 자주보는 유튜버 진돌님..
이재모 피자 후기영상을 봐버린 나..

당장 부산여행 가자! 였고..
그리하야 맛보게 되는데?!?!

피자에 한가닥 하시는 숭이님
“이게 을매나 맛있다길래~! 흥~!”
하시고나서 맛보시더니

“왁! 이거 생각날거같은 맛인데?! 우왁!”
ㅋㅋㅋ 진짜 맛있었어요 갓 나와서
도우 밑에는 바삭하고 치즈는 녹진 진득하니 조합이 좋아

거기에다가 김볶밥 미친놈이였어요
진짜 쎈불에 진짜로 이녀석은 볶았다! 이런맛..

비유를 하자면,
중국집에서
베이컨 야채 볶음밥을 주문했는데
짜장소스가 품절이라 김치 볶음밥으로 대체되어
하ㅠ 왠 중국집에서 김볶밥..?하고
한술 먹었는데 존맛 인 맛 입니당

맛집 인정

배부르게 먹고 부산타워 가봤습니다!

입장료가 생각보다 쎄서
갈까말까 하다가 에이 여행왔으니까~
하는 마음에 구경했어요

높이를 체감할수있는 곳도 있었고

사진 찍어서 전광판에 둥실둥실 떠다니는..?
이벤트도 하고 있길래 당장 영역표시 했습니다

이게 꽤 인기가 좋더라구요
다들 하하호호 하시면서 찍으시던데

절거웟슴다

부산타워 꼭대기에서 1개인가 2개 층 내려가면서
전망구경을 하고

엘베타고 1층인가..? 로 내려오는데 거기에
대학생분들 작품을 전시해두었더라고요!

감탄하고 암실로 들어가니 꼭대기에서 보았던 전망이
웅장하게 그려져있었어요!

한참 감상하며 사진찍었습니당 ㅎㅎ

다음날 아침일찍 현생복귀를 위해
일어나 부산에 왔으니 돼지국밥 한사발 하고
카페에 왔습니다!

요즘 케익에 빠져버린 나.. 카페갈때마다 케익 먹눈데
이집은 쪼매 별로여서 다른 맛도리빵 없을까?!
해서 찾아보니 요 카페 건너편에 베이글 맛집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당장 가보자! 해서

오빠는 에브리띵 베이글 + 대파크림치즈
저는 블루베리 베이글 + 기본크림치즈
구매하고 각자 집으로 돌아가서 먹었는데..
아니 글쎄 너무 맛도리인거예요?!
서로 아악! 두개씩 살걸..
후회했습니당


이번 부산여행 짧았지만 숭이님과 오붓하고
재밌게 다녀와서 행복했습니당

다음에는 어디 놀러가지

투비컨티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