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샘히 입니다!
거창하게 어디 놀러간게 아니라서
쓸까 말까 고민했지만..!
일종의 추억남기기 이니까요
마구잡이로 써보겠습니다 히히
매주 주말마다 숭이님 보러 제가 가거나
숭이님이 오거나 하는데오!
10월7일
숭이님이 오셧어요!
서로 시간이 너무 없어서 밥먹고 산책 잠깐하고
숭이님은 바로 갔습니다
날씨가 좋아 저녁먹고
배 뚱땅거리면서 산책했습니다.
요즘 밥먹고 산책하는게 너무 좋아요ㅠ
천천히 걸으면서 시시콜콜한 이야기들 하면서
주변도 구경하고요!
한주 또 열심히 일하고
10월 14일
제가 숭이님 보러 갔습니다!
익산역에서 기다리고 있던 숭이님께서
얼른 차에가야한다고 해서
구래!! 하고 뛰어갔는데
조수석에 감자튀김이 있는거예요 ㅋㅋㅋ
"쨈이 배고프까바 사와써!!"
라고 하는데
ㅠㅠ너무 고맙고 귀여웠어요 ㅠㅠ
찐으로 너무 배고파서 감튀 냠냠 나눠 먹었네요 ㅋㅋ
뭐먹지 하다가
삼겹살 먹으러 왔쭘니다!
저희의 최애 삼겹살집은
바로바로
구워주는 집!!!
인데 아쉽게 여긴 구워먹는 집이예요 ㅠ
그래도 숭이표 삼겹살
쫀맛
앞으로도 잘 부탁드림미다아
10월15일
평소 일찍일어나서
주말은 늦잠자고 싶은 쨈미와 잠만보 숭이
이번주는 우리 잠을 엄청!! 자보자!!
해서 늘어지게 딩굴딩굴거리다가
점심 즈음 기싱기싱 나와서 라멘 먹었어요
삼삼하니 맛있었어요
직접 제면을 하시는지 면이 엄청 쫀뜩 했어요 ㅎㅎ
다시 숭이집가서 낮잠 자다가
저녁 먹을 즈음 나와서
규카츠 먹었어요 ㅎㅎ
소고기는 제가 잘 구워서 예쁘게 구워
"오빠!! 지굼! 지금먹어야해!!" 했습니다.
숭이 허겁지겁 냠냠 먹었는데
존맛의 도리도리해서 내심 뿌-듯 했습니다 히히
원래는
규카츠 먹고 익산역 가는거였는데
음식이 생각보다 늦게 나오고
숭이님이랑 더 놀고싶고.. 아쉽고..
숭이님도 "내일 오전에 가랏!!" 해서
기차표 취소하고
레전드 히어로즈를 갔어요
여러 스포츠를 스크린으로 즐길수 있는 곳 이였는데
엄청 재밌었어요 ㅎㅎ
축구를 좋아하는 숭이와 축구선수를 좋아하는 쨈미가
패널티킥으로 겨뤘는데
제가 이겼어요 ㅋㅋ
제가 숭이님을 정말 좋아하나봐요
어느 쪽으로 찰지 다 느껴져서 다 막아버렸어요 ㅋㅋ
그리고 오늘 ! 완전 필이다! 하고
코인노래방을가서 10곡? 정도 불렀는데
숭이님 노래엄청 잘불러서 가수 인줄
숭이 가수 데뷔 해조라~!
했지만
싫다고 하셨습니다
힝 ㅜ
10월16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무사 동탄왔습니다!
출발전에 숭이님께서
"쨈이 아침먹어야지 ㅠㅠ 꼬마 김밥사주께!"
해서 불닭갈비, 스팸, 돈까스 각1줄씩 꼬마김밥을 서로 구매했는데
저는 불닭갈비1개, 돈까스2개 -> 스팸누락!!
숭이님은 스팸2개, 불닭갈비1개 -> 돈까스누락!!
이여서 쪼오금 화가났지만
이미 동탄와버리고 숭이님은 집가버려서
서로 우씨! 하고 냠냠챱챱 먹었네요 ㅋㅋ
다음부터 유심히 지켜봐야겠어요..!
후~하~
정리하고 보니 이러쿵 저러쿵 잘 놀았네요 ㅋㅋ
다음에는 모하구 놀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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