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쨈이와 함께]보령 추억여행

안녕하세요

간장게장에 뮈이칭 여성
샘히입니다,,

 

요즘 친구들이랑 여차저차 시간 맞추기가
힘들어서 한 달 전부터 약속한!!

보령!!

다녀왔습니다

보령은 그대로인데 왜 저만 변해가는 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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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9일

 

정말 아!기대하고 고!기대한 간장게장 ㅠㅠ

 

마침 꽃게철이어서 살이 알~차게 들어있더라고요
진짜 맛있었어요 ㅠㅠ

악! 또 먹고 싶다!

얌무지게 간장게장 먹고
저의 모교인 아자대로 갔습니다!

 

저 간판만 봐도 탄성이 나와요

괜히 마음이 포곤포곤해지구요 ㅋㅋ

 

 

 

 

학교 다닐 때 서킷장 정말 싫어했어요
ㅠ 주말에 기숙사에 남아서 꿀잠 자고 있으면

꼭 배기음 내면서

ㄲ기긱기 거렸거든요........

근데 숭이님 차 한번 타보니
흠.. 조금은 이해가 가는군
싶었어요 ㅋㅌ

 

그리고 저 서킷장에 추억이 하나 있다면,,

 

저곳이 가로등이 하나도 없어서
8-9시만 되어도 칠흑이예요

친구들이랑 스파클라 했었는데
왠지 몰래하니 재밌었어요

서론이 길었네요 ㅋㅋ

원래 저 파란색 관중 의자 없었는데
생겼더라구요! 짱신기!

색깔이 쨍하니 예뻐서

단체사진 챨캭챨칵했어요!

윗 사진에서 아현이가 제 신발끈을 자꾸 풀고
장난치다가 제가 완전
넘어져서 무릎이랑 손바닥이 살짝 까졌어요 ㅠ

 

툭툭 털고 일어나서 셀카 더 찍는데

아현이가 예쁜척하는데 약간..
아니 많이 킹 받더라고요 ㅋ

 

그래서 냅다
뚝배기 했어요 ㅋㅌ

이번 여행 대표 사진입니다

저히의 아주 추억이 가득!가득! 담긴
여자 기숙사 엘베예요오오

언니들이 장난친다고 여기서
기합도 많이 받고 ㅠ

빨래 같이 가자고 납치도 당하고

 

후 ㅠ 그때로 돌아가고 싶네요

추억여행 실~컷 하고

뷰 맛집 카페 갔습니다

한~적하고 고요해서

저희가 시끄럽게 소음을 더해주었습니다

 

아현이가 극혐 하는 사진입니닼ㅋㅋ

오래 걷고 하니까 발에 땀이 나더라고요
발 말리는데 엄청 극혐 하니까
개꿀잼이라 더했어요

우리 다음에는 여행 브이로그를 해보자~
라는 얘기가 나와서 짧게 동영상 찍어보는데

이렇게 어색해서야 찍을 수 있나 ㅋㅋㅋㅋ

 

그래도 인생은 도전이니!
다음 크리스마스 때 파티 브이로그 해보는 걸로!

 

 

 

 

 

 

 

신나게 놀았으니 조개 구이를 죠져야죠

역시 저희도 나이가 들었는지..
모든 음식에 능수능란해졌어요
좋으면서 조금 씁쓸하네요 ㅋㅋㅋ

찬희-아현 개발과 가 조개 얌무지게 꿉고
야지-한샘 디자인과가 새우 얌무지게 손질해서

 

냠냠 먹었어요 ㅠ

진짜 너네..

 

나랑 평생 조개구이
먹어주라!! 너무 맛있었닥!!

마지막에 소라 굽고 빼려는데
아현이가 흐흡!!😠하고 빼는데도 안 빼 지는 거예요

갑자기 직원분이 오시더니

 

’😮‍💨이렇게.. ‘
이런 뉘앙스로 빼주셨어욬ㅋㅋ

 

배부르게 조개도 먹고 맥주도 한잔했겠다

대천비치 가서 사진 찍었어요~~

마지막은 역시 불꽃놀이 쥬!

원래 불꽃놀이 안 무서워했는데

불똥 한번 맞아보고 쫄보 돼서
넘 무서웠어요>_<

10월30일

보령 여행은 역시
더본 뼈해장국으로 마무리!

 

경기도 올라와서 산지
4-5년 된 것 같은데 이곳 이기는 뼈해집
못 찾았어요 ㅠㅠ

진짜 찐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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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보령 여행 진짜 알차고 재밌었어요
코로나 여파로 몇 년 동안 못 갔었거든요 ㅠㅠ

오랜만에 가서 그런지 더 재밌었던 것 같네요!

 

끝!

 

 

 

 

 

 

 

 

ps. 야지가 열심히 모래에 쓴 아우디로 찐막!
아자대! 우정은! 디질때까지!